기차로 떠나는 국내 1박 2일 여행지 추천!
여행을 할 때 비행기, 자동차, 버스 등 다양한 이동 수단이 있지만, 기차는 창 밖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천천히 감상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탈 것 같습니다. 기차 여행은 그 자체로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이처럼 기차 여행은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수단입니다. 다양한 기차 여행지를 탐험하며 새로운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기차로 떠나는 1박 2일 국내여행 추천지
1. 제천
제천은 충북 제3의 도시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제천은 국내 최초 동력분산 열차인 KTX-이음을 타면 청량리, 양평, 원주를 거쳐 1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음은 매우 편리한 교통수단이며, 제천으로 갈 때 이용하기 좋습니다. 제천에 도착하면,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국립공원으로 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제천은 3대 국립공원인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 곳에서 청풍호를 한눈에 조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속도가 그리 빠르지 않고 안정적인 승차감이 보장되어 높은 곳에 가는 것을 무서워하는 사람에게도 권해드릴 수 있습니다. 국립제천치유의 숲에 가서 산세와 절경을 바라보면서 천천히 피톤치드와 함께 걸어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제천에는 매력적인 곳이 많으며, 보다 많은 여행객이 이곳을 방문하기를 기대합니다.
2. 단양
KTX-이음을 타면 1시간 20분 안에 단양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역 근처의 구경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면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요? 단양에는 남한강 한가운데 우뚝 서있는 도담삼봉이 있습니다. 장군봉의 육각 정자와 삼도정을 감상하며 풍요로운 경치를 즐겨보세요. 또한, 충북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천동동굴에 방문하면 천동리의 석회암층 천연 동굴에서 각양각색의 종유석을 볼 수 있습니다.
단양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양방산으로 올라가서 패러 글라이딩을 체험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일반적인 패러 글라이딩 활동장은 연간 70일 정도만 비행이 가능하지만, 양방산에서는 연간 300일 정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패러 글라이딩을 체험하면서 하늘을 날아다니는 순간의 짜릿함을 느껴보세요. 이렇게 멋진 경관과 체험을 놓치지 마시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세요!
3. 상주
상주는 경북선 청리역과 백원역 사이에 있습니다. 무궁화호를 타고 갈 수 있는 상주역은 김천과 영주를 잇는 경북선의 중요한 역입니다. 역사적인 만남의 장소뿐만 아니라 고장의 특산물 전시장도 마련되어 있어 지역적 특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상주역 주변에는 공원으로 연결되는 길이 있어 잠시 쉬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낙동강 상주보 상류에 위치한 경천섬은 상주에서 매우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며 나무의 모습도 변화하는데, 잔디밭과 산책로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특히, 경천섬과 서쪽 강변을 연결하는 범월교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요. 라이딩을 즐기는 분들은 자전거를 대여하여 경관을 감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3.안동
안동은 전통이 살아있는 여행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청량리~안동 KTX 노선을 이용하면 약 2시간 10분 만에 안동까지 갈 수 있습니다. 안동에는 430여 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고택과, 옥연정사가 있습니다. 특히, 옥연정사는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징비록>을 집필한 곳으로, 대한민국의 중요민속자료이자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절벽 위에 세워져 안동의 풍경을 담기에 좋은 곳입니다.
또한,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수식어를 가진 낙강 물길공원에서는 비밀 정원에 방문한 것처럼 신비로우면서 고요한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안동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이며, 많은 관광객들이 찾습니다. 안동은 도심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예술과 문화, 그리고 전통이 공존하는 이 지역에서는 체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인 여행지입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정보는 관광지 혹은 관광지 안내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영월
제천과 예미역 사이에 있는 영월역까지는 서울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3시간 20분 정도가 걸립니다. 제천에 갔다가 같은 여행 일정 사이에 들러도 좋을 만한 곳이죠. 영월에서는 자연과 함께 청정한 힐링 여행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에 좋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 한반도의 모습과 흡사한 한반도지형에서 그야말로 자연의 정취에 젖어보는 건 어떨까요.
선암마을에서 서강을 따라 영월 시내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독특한 기암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푸른 물과 층암 절벽이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그림과도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녁이 되면 별과 정상이라는 뜻의 별마로 천문대에 가서 영월 시내를 내려다보면서 아름다운 별을 관측해봐도 좋겠네요.